인담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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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있는 법정리. 약 350년 전 길을 가던 한 선비가 목이 말라 마을 입구의 샘에서 목을 적시고 쳐다보면서 윗골에 언젠가 큰 못이 생겨 살기 좋은 마을이 될거라고 예언하여 큰 못, 어진 못이란 뜻에서 인담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후 일제시대에 작은 저수지를 만들었으나 수량이 적어, 1985년에 큰 저수지를 만들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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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는 성씨와 성씨들이 대성을 이루어 모여 사는 마을. 진주는 신라시대 구주의 하나로서 고려와 조선시대를 통하여 항상 영남의 계수관으로 그 위치를 지켜왔으며 토성세력도 강성하였다. 진주의 성씨는 정(鄭), 하(河), 강(姜), 류(柳), 소(蘇), 임(任), 강(康), 김(金), 박(朴)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진주목(晉州牧) 조에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