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재의 가요로 살펴보는 진주의 역사. 진주는 도심의 한 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南江)이 빚은 천혜의 풍광으로 예로부터 시인묵객(詩人墨客)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멋과 풍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찍이 교방문화(敎坊文化)가 꽃 피웠던 곳으로 예로부터“북 평양, 남 진주’라고 했다. 그 전통은 자연 현대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쳐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가요를 만드는 등 한...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의 대중가요 작곡가. 1913년 4월 23일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하여 일본에 건너가 작곡을 공부한 후 귀국하여 평생 작곡생활과 출판 업무에 종사한 진주 출신의 대중가요 작곡가로서 본명은 손득렬이다. 1999년 1월 9일에 86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경신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35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고등음악학교에서 작곡을 공부하였다. 1932년...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의 대중가요 작곡가. 1914년에 진주에서 출생하여 어릴 적에 형에게서 트럼펫을 배운 뒤,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고등음악학교 본과 2년을 수료하였다.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되어 고향인 진주에서 휴양 중 레코드사에 관계하는 친구의 소개로 대중가요 작곡을 하게 되었다. 1956년에 지병이 재발하여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요양하던 중 4·19혁명 직후 미발표곡들을 남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