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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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도시가로명. 도시 가로가 행정 구역인 망경동을 지나고 있어 망경로라고 하였다. 1979년 3월 5일 22개 노선 및 7개의 광장명을 확정하고 1982년 1월 23일 가로명 설치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1983년 2월(조례 제989호), 1985년 7월(조례 제1184호) 개정하였다. 진주의 남강을 가로지르는 진주교의 남단에서 망경동의 육거리를 거쳐 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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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덕천강가에 있던 나루터. 지금은 사라져가는 이름이지만, 50대 이후의 대평면 사람들에게 생생한 지명의 하나이다. 덕천강의 수리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 대평면의 경작지는 논이 적고 대부분 밭이었다. 밭에는 주로 무를 심고 후작으로 보리와 밀을 심었다. 식량이 부족하기에 밭에서 생산한 무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벼와 교환해야 했다. 이 무렵 옥종·수곡·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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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에 있는 마을. '수곡(水谷)'이란 지명은 “파도가 산꼭대기를 철철 넘쳐흐를 정도로 물이 많은 곳”이란 뜻이다. 수곡면의 중심에는 ‘한새미[大泉(대천)]’라는 우물이 있는데, 한새미에서 나온 물이 수곡면 일대의 원천(源泉)이 되었다 해서 지명을 무실[수곡(水谷)]이라 하였다. 현재 수곡면 원외리에는 신촌·광명·원외 마을이 있고, 원내리에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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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일본인 회사의 부당이득 행위에 저항하여 벌인 진주시민들의 시위운동. 조선 말기의 개항 이후 일본인이 진주에 처음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902년 가을 요시무라[吉村俊二]가 들어오면서부터이다. 특히 을사조약 이후 급격히 늘어나 일제강점 후인 1914년 당시 진주관내의 일본인 가구수는 627호, 인구는 2,328명이나 되었고, 1923년에는 평거동·내동·도동면의 일부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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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는 성씨와 성씨들이 대성을 이루어 모여 사는 마을. 진주는 신라시대 구주의 하나로서 고려와 조선시대를 통하여 항상 영남의 계수관으로 그 위치를 지켜왔으며 토성세력도 강성하였다. 진주의 성씨는 정(鄭), 하(河), 강(姜), 류(柳), 소(蘇), 임(任), 강(康), 김(金), 박(朴)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진주목(晉州牧) 조에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