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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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덕천강가에 있던 나루터. 지금은 사라져가는 이름이지만, 50대 이후의 대평면 사람들에게 생생한 지명의 하나이다. 덕천강의 수리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 대평면의 경작지는 논이 적고 대부분 밭이었다. 밭에는 주로 무를 심고 후작으로 보리와 밀을 심었다. 식량이 부족하기에 밭에서 생산한 무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벼와 교환해야 했다. 이 무렵 옥종·수곡·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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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진주의 행정구역 중 하나. 조선시대 진주성 서쪽지역으로, 현재 평거동, 대평면, 수곡면 지역과 하동군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옥종면, 청암면, 횡천면 일부와 사천시 축동면, 산청군 시천면, 삼장면, 단성면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고려 태조 23년(940) 3월에 강주(康州)를 진주(晋州)로 개칭하면서 처음으로 지금의 진주라는 지명이 등장하게 된다. 이후 성종 2년(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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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의 농업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물을 공급하는 시설. 조선시대에는 덕천강 유역에서 수전농업(水田農業)이 크게 발달하였다. 적어도 덕천강 유역의 농업지대는 진주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였을 것이다. 그래서 진주지방을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적 사건과 활동을 해석하는 데 덕천강 유역의 수전농업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조선 초기에 남명 조식(曺植)이 덕천강 상류 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