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진주 . 자는 청백(淸伯) , 호는 초정(草亭) . 태계(台溪) 하진(河溍) [1597~1658]의 계제(季弟)이다.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 을 따라 학문에 정진하였는데, 그 재주가 일찍부터 뛰어나 장래가 촉망되었다. 그러나 명 나라가 망하자 다시는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고, 두 형과 더불...
...의(子義) , 호는 추담(秋潭) . 포은 정몽주(鄭夢周) 의 후손이다. 일찍부터 행실이 바르고 학식이 넉넉하였으며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 , 태계(台溪) 하진(河溍) 과 더불어 도의의 사귐을 가졌다. 그의 아들 정례 도 또한 하홍도 를 스승으로 섬겨 재예가 뛰어났으며 진사에 합격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
...) 이다. 『진양속지(晋陽續誌)』 권2「유행조(儒行條)」에 따르면, 진사에 합격하고 호남으로부터 침곡(針谷) 으로 옮겨와서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 , 태계(台溪) 하진(河溍) , 학포(學圃) 정훤(鄭暄) 와 더불어 교유하면서 학문을 연마하고 문장을 서로 지어 주고받아 시문(詩文)이 제현(諸賢)의 문집 가운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