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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유물 반환촉구운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0190
한자 伽倻遺物返還促求運動
영어의미역 Campaign for the Return of Gaya Relics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연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운동
발생(시작)연도/일시 1994년 4월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진주시 의회
발생(시작)장소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관련인물/단체 진주시 의회

[정의]

1994년에 경상남도 진주시 의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가야유물 반환운동.

[개설]

1910년 일본의 조선 침략과 함께 가야시대의 많은 유물들이 일본으로 반출되었는데, 이들 유물은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의 근거자료로 이용되었다. 경상남도 진주시는 상고시대 가야문화권의 한 지역으로, 1994년 경상남도 진주시 의회를 중심으로 이들 유물에 대한 반환을 촉구하는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역사적 배경]

경상남도 진주는 가야문화권에 속한 지역이다. 1910년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그들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고대 일본인이 가야지역을 식민지로 경영했다’는 이른바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였고, 경상남도 진주의 수정봉 고분과 옥봉 고분군에 출토된 유물을 유력한 근거자료로 삼았다. 수정봉 고분과 옥봉 고분군에서 출토된 도기와 철기 유물 상당수가 일본으로 반출되어 현재 일본 동경공과대학 박물관(현 동경대학교 공학부)에 소장되어 있다.

[발단]

가야유물이 일제에 약탈된 뒤 반세기가 넘도록 반환되지 않아, 1994년 4월 경상남도 진주시 의회가 유물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과]

진주시 의회는 일본 동경대학교에 보관 중인 수정봉 고분과 옥봉 고분군의 유물을 반환토록 조치해 줄 것을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의하였고, 불가능할 경우 유물의 모조품이라도 만들어 전시할 것 등을 요구하였다.

[결과]

경상남도 진주시는 여러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유물의 반환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나, 한·일간의 외교문제로 비화될 소지가 많다는 이유로 결국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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