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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중천리 중천마을 동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0450
한자 琴山中川里中川-洞祭
영어음역 Geumsan Jungcheon-ri Jungcheon Maeul Dongje
영어의미역 Jungcheon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Jungcheon-ri, Geumsan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중천리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최창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제
시작시기/연도 조선 중기[약 450년 전]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의례장소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중천리 중천마을 입구
신당/신체 성황당 나무[고목나무, 둘레 5m 정도]
제관 마을의 원로 중 덕망 있고 깨끗한 한 분을 선출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중천리 중천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지내는 동제(洞祭).

[연원]

조선 중기(약 450년 전)부터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중천리 중천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있는 성황당나무(고목의 정자나무) 아래에 모여서 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 미풍양속의 계승을 기원하였다. 행사는 음력 정월 보름날 행해지는데, 특히 아들을 낳을 수 없는 사람이 참여하면 아들을 낳게 된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성황당에 있는 둘레 약 5m의 고목나무를 신체로 삼고 있다.

[제관의 선정 및 역할]

제관은 마을 주민 중에서 덕망 있고 깨끗한 원로 한 분을 선출한다.

[절차]

제관은 먼저 강물에 목욕을 하고, 정월 대보름달이 떠오르면 경건한 마음으로 제의를 시작한다. 제물을 진설하고 절을 한 후, 유교식 축문을 독축한다. 제의가 끝나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음복하고 풍악을 울리며 주민 화합의 축제를 벌였다.

[제물]

소머리와 돼지머리는 필수 제물이었으나, 지금은 술과 백반(白飯), 우육(牛肉), 돈육(豚肉), 과실(果實)을 쓴다.

[금기]

제관으로 선출된 사람은 5일 동안 두문불출하며 금주(禁酒)·금색(禁色)하고, 매일 목욕재개를 하며 몸가짐을 조심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제관은 마음만 정결하게 할 정도로 그 형식이 간소화되었다.

[제비]

제비는 마을의 각 가정에서 곡식과 금전을 헌납형식으로 각출하여 충당하였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8.22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한자항목명 琴山 中川理 中川마을 洞祭 ->한자항목명 琴山 中川里 中川마을 洞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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