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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지굿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0816
영어의미역 Deungmaji Performance
이칭/별칭 등맞이굿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필자 정규식

[정의]

「진주삼천포농악」의 전체 12차 중 7차에 해당하는 마당.

[개설]

빠른 굿거리 가락으로 중앙에서 쇠잡이들이 등을 맞대고 앉아 곧바로 돌아 마주보고는 ‘용개통통’ 가락으로 바꾼다. 이때 쇠를 땅에 놓고 일어서면서 춤을 추다가 점점 빠르게 장단을 몰아 빠른 ‘먹다드래기’ 가락으로 바꿔 몸을 옆으로 하여 뛰며 노는 마당이다.

[장단]

굿거리 가락이 주를 이룬다. 굿거리는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엮어치는 허튼 가락으로 무수히 많은 변화형이 있다. 등마지굿에서 사용되는 굿거리 가락은 ‘갠지깽-깽, 갱-갱-갱-/읏-갠지갱-, 갱-갱-갱-’이다. 두 장단이 굿거리 한 장단 길이에 맞으므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먹다드래기 가락은 ‘짓-, 짓-, 짓-, 짓-’ 하면서 꽹과리의 울림을 막고 치는 휘모리 한배의 다드래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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