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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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溪里 |
영어음역 | Samgye-ri |
이칭/별칭 | 삼가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
집필자 | 이정섭 |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계마을에서 유래하였는데 약 200여 년 전에 태안박씨가 정착하면서 서쪽으로 덕천강, 북쪽으로 경호강, 남쪽으로 유수천이 흘러 세 강이 합친 곳이라 하여 삼계(三溪)라고 불렀다 한다. 또는 삼가래라고도 한다.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진주군 축곡면 산기동 일부와 마동을 합하여 삼계리(三溪里)라 하였다.
삼계리는 서쪽으로 진양호에 접하면서 가화천이 사천만 방향으로 흐르고, 북쪽으로는 남강댐과 남강에 접하고 있다. 남강에 접한 지역은 칠봉산 등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산지이나 강변에서 급경사를 이뤄 절벽이 나타난다. 그 남쪽으로 계곡선이 동서 방향으로 이어지며 다시 그 밑에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나타난다.
동쪽은 독산리, 서쪽은 내평리, 남쪽은 유수리, 북쪽은 진양호, 남강댐 및 남강과 접하고 있다. 2번 국도가 삼계리를 지나고 남강댐 아래에 오목교를 통하여 평거동과 연결된다.
삼계리는 삼계, 양옥, 산광의 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고, 남강댐과 남강댐 수력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등이 입지하고 있다. 남강댐 건설에 따라 삼계마을의 일부가 수몰되어 삼계이주단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