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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나루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240
한자 上村津
영어의미역 Sangchon Ferry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집필자 편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나루터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에 있었던 지역 최후의 나루터.

[개설]

1997년까지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대평리를 잇는 교통 수단이었다.

[형성]

이 곳은 댐 건설 이전부터 교통의 요지였으며, 상인들의 거점지가 되었다. 특히 농산물 집산지의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물류 및 사람들을 수송하는 교통 수단이 필요했었다.

[변천]

댐 건설 전부터 상촌나루터와 연결되는 대평리 어은밤밭나루터어은 북서쪽에 있는 한강나루터에는 벼와 무를 교환하려는 상인들과 농민들로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룻배를 탔었다. 1969년 남강댐 수몰로 대평 지역의 비옥한 토지가 수몰되고 농작물 생산이 격감하면서, 이주하는 수몰민들이 증가해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또한 예전에는 남강을 가로지르는 나룻배 선착장이었지만, 남강댐 건설 이후 진양호 물살을 가로지르는 나루터가 되었다. 옛날처럼 노를 젓는 목선이 아니라 강 양안을 연결한 쇠줄에 의한 현대적인 철선으로 바뀌었으나, 이 역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운영비를 행정 기관에서 보조받는 등 재정상 어렵게 운영되다가 결국 남강댐 보강 공사로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 나루터는 없어졌고, 사천 완사와 대평 간의 순환 도로가 개통되어 나루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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