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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339
한자 小說
영어의미역 nove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필자 김동민

[정의]

허구적인 이야기와 서술적인 산문으로 인생을 표현하는 창작문학의 한 장르.

[변천]

역사적으로 진주에는 기록문학적 복합성을 가미하면 소설이 되는 설화문학으로서 경덕왕강주(康州)[지금의 진주] 경계에 위치하였다는 미타사(彌陀寺)에서 욱면낭(郁面娘)이 성불등천(成佛登天)하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1960년대부터 지역적인 특색을 지닌 문학작품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많은 소설작품이 발표되었다. 1961년 동인지『자오시(子午時)』가 발간되었는데, 창간호가 곧 종간호가 된 이 동인지에 강석호의 소설 「인간계획」 외 1편이 수록되어 있다. 1962년 결성된 한국문인협회 진주지부가 같은 해 11월 간행한 『회지(會誌)』1집이 있다. 여기에는 시·평론·수필 외에 김수정·강남구·강석호 등의 창작물이 실려 있다.

[작가]

김지연은 『매일신문』(1967. 5.)에 단편 「천태산 울녀」가 당선되고, 『현대문학』(1968. 8.)에 「산영(山影)」이 추천되어, 지금도 서울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72년 8월에 『진주문학』이란 회지가 발간되었다가 1973년 6월에 2집으로 종간되었는데, 김연중의 소설 「구역질」이 수록되어 있다. 김인배는 중편소설 「방울샘」(문학과 지성, 1975)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진주에 한정치 않고 범문단지로 1977년 11월에 『문예정신(文藝精神)』1집이 발간되었는데, 소설가 김영화가 창간호에 참여했다. 이후 이재기는 소설집 『낙제생』, 장편소설 「햇무리」·「부활의 쓴잔 채우기」·「생명의 길」·「봄 아닌 봄」·「한글세대 삼국지」 등을 발표하였다. 또 정정대는 역사소설 「문익점」·「울지 않는 종」·「충무공 김시민」 등을 발표하였고, 박주원은 소설집 『마른 대궁』 등을 펴냈다. 조계자는 「갈수기」·「삐에로는 웃지 않는다」·「국화분」 등을 발표하였다. 하아무는 「상사화」·「조흔꼿 논개」 등의 작품이 있으며, 박태갑은 「심판」 등의 작품이 있다. 김동민은 소설집 『아마존강의 초가집』·『양 강둑에 서다』·『사막의 천둥』·『빨간이발관』 등을 냈고, 장편소설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사랑의 모자이크」·「가지를 꺾는 나무들」·「해 저물녘 티티새」·「피리소리」·「무슨 말로 노래하라 하십니까」 등을 발표하였으며, 『월간문학』과 『계간 소설가』 등에 소설평을 하고 있다. 또한 『독서신문』에 「김동민의 꽁트세계」를 연재 중이며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과 독서신문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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