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남강(南江)과 영천강(潁川江)이 합류되는 지점의 안쪽이므로 안새울, 속새울 또는 속사라 한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주군 금산면(金山面) 백동(栢洞), 조동면(槽洞面) 속사동(束沙洞) 각 일부를 통합하여 속사리(束沙里)라 하였다. 하나의 법정리가 하나의 행정리를 이룬다.

[자연환경]

구름등, 마삼산, 금선봉 등의 산지와 갓골, 성지골, 세앙골 등의 골짜기가 어우러져 있다. 해발 고도 115m가 최고 높이로 비교적 낮은 구릉성 지대이다. 남강의 지류가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위치와 교통]

속사리는 남강의 동편에 위치하며 동쪽은 갈전리, 북쪽은 송백리, 용아리와 각각 접해있다. 14번 도로가 동편을 남북으로 지나고 있으며, 1009번 지방도와 합해진다. 송백리와 통하는 도로가 서쪽에 남북으로 놓여 있다.

[현황]

속사리에는 속사마을이 있다. 1970년대에 취락 구조 개선 사업으로 현대식 농촌 구조로 개조되었으며 고등채소 시설 하우스의 발상지이다. 현재는 풋고추와 홍고추가 재배된다. 주요 시설로는 공군교육사령부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