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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497
한자 魚湯
영어음역 eotang
영어의미역 Fish Stew
이칭/별칭 어탕국수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소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음식
재료 생선|소금|부추|미나리|대파|양파|고춧가루|감자

[정의]

각종 민물고기에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끓인 탕.

[개설]

예로부터 강을 끼고 있는 고장에서는 어탕을 많이 먹었는데, 어탕은 각종 민물고기를 푹 고아서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한 다음, 걸러낸 구수한 국물에 여러 가지 야채를 넣어 끓인 음식이다. 어탕은 마늘과 다진 고추를 듬뿍 넣고, 제피잎이나 열매를 넣은 뒤 먹어야 비리지 않고 제 맛이 난다. 기호에 따라 국수를 넣어 먹기도 한다.

[만드는 법]

먼저 깨끗이 씻은 가물치, 미꾸라지, 메기, 붕어 등을 센 불에서 푹 끓인 뒤 통째로 갈아 체에 거른 뒤, 우거지·토란대·숙주·부추는 뜨거운 물에 데치고, 미나리·양파·깻잎·방아잎, 매운 고추 등은 썰어 둔다. 여름에는 풋배추를 쓰기도 한다.

다음으로 체에 거른 걸쭉한 어탕 국물을 냄비에 담아 고추장, 된장으로 간을 맞춘 다음, 손질해 둔 야채, 매운 고추, 다진 마늘, 파를 넣고 센 불에서 푹 끓인 뒤에 마지막으로 방아잎과 제피를 넣고 중간불에서 다시 한 번 살짝 끓인다.

[현황]

진주는 바다와 가깝고 진양호를 비롯한 많은 저수지와 호수에서 잡을 수 있는 생선의 양과 종류가 풍부하다. 따라서 진주에는 신선한 민물고기와 바닷고기 어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민물고기의 단백질과 지방, 칼슘을 고루 섭취할 수 있고, 야채를 함께 먹음으로써 최고의 보양효과를 지닌 영양식이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곽** 학교 숙제 였는데 감사합니다.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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