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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580
한자 晋州玉峰古墳群
이칭/별칭 수정봉 고분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남동 산 456지도보기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기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능묘|고분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
면적 3,000㎡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남동 산 456번지
소유자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1호
문화재 지정일 1974년 2월 16일연표보기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남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남동 산 456번지에 있다. 진주시의 동쪽에 있는 진주향교의 맞은편에 남북 두개의 봉우리를 가진 독립구릉이 위치하고 있다. 이 중 남봉은 해발 64.7m, 북봉은 해발 92.3m이며, 이 봉우리를 일반적으로 수정봉·옥봉으로 부르고 있다. 옥봉고분군은 이 구릉의 정상부인 두 봉우리 사이에 7기의 봉토분이 군을 이루며 분포되어 있었다고 한다.

[발굴조사경위]

1910년 일본인 학자 관야정[세키노 타다시]에 의하여 3기의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다. 당시의 출토유물은 일본 동경대학에 소장되어 있고, 발굴조사보고는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3집에 남아 있다.

[발굴결과]

1910년의 발굴조사를 통해 매장주체부 구조가 굴식 돌방무덤인 원형봉토분 7기가 분포함을 알 수 있었으며, 뚜껑 있는 굽다리접시[유개고배] 등의 토기류와 철사, 동완을 비롯한 출토유물의 양상으로 볼 때,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걸친 삼국시대에 진주지역에 위치했던 가야 소국의 수장묘로 추정된다.

[형태]

원형의 봉토분으로 매장주체부 구조는 입구에 널길이 부가된 평면 장방형의 굴식 돌방무덤이며, 널길형태는 양수식(兩袖式)이다. 현실 천정은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도록 말각조정된 궁륭상을 띤다. 관대는 장방형의 대형석재 1매로 축조하였는데, 2호분은 2개가 설치되었고, 3호분은 서장벽에 1개만 확인되었다. 2호분의 규모는 현실이 길이 532㎝, 너비 176㎝, 높이 230㎝이며, 널길은 길이가 약 303㎝, 너비 80㎝, 높이 127㎝이다.

[출토유물]

출토유물로는 먼저 2호분에서는 뚜껑 있는 굽다리접시, 뚜껑 있는 굽다리목긴항아리[대부유개장경호], 원통형 그릇받침[통형기대], 바리모양 그릇받침[발형기대]를 비롯한 토기류 다수와 긴 칼, 철사(鐵蛇), 덩이쇠, 재갈, 등자, 철부, 소도자, 교구 등의 철기류와 동완(銅椀), 경식, 가락바퀴 등이 출토되었다. 3호분에서는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다수의 토기류와 함께 도자, 철모 등의 철기류가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는 7호분 단 1기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덮개돌이 일부 지표상에 드러난 채로 보호펜스를 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옥봉고분군에는 7기의 대형봉토분이 구릉 정상부에 열을 지어 축조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대형분의 분포양상은 인접한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과 비견될 만한 것으로 특정집단의 수장급 묘역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말해 주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출토유물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말에 착장하는 기꼿이인 철사와 청동합 등이다. 철사는 각 지역의 수장묘제인 경주금관총, 금령총, 양산부부총, 합천 M3호분 등에서 출토되고 있다. 청동합은 공주의 무령왕릉이나, 경주의 황남대총, 천마총, 금관총, 고령지산동 44호분, 합천 M3호분 등 역시 제 지역의 수장묘에서 출토되고 있다. 고분의 축조 시기는 굽다리접시와 그릇받침, 굽다리목긴항아리 등의 형태를 통해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