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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부 진양하씨 기적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760
한자 節婦晋陽河氏紀蹟碑
영어음역 Jeolbu Jinyang Hassi Gijeokbi
영어의미역 Monument for Virtuous Lady Ha from Jinyang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 마호부락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재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열비
건립시기/연도 1973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진양하씨
높이 145㎝
비두너비 60㎝
비두두께 40㎝
비두높이 40㎝
비두재질 백색 화강암
비좌너비 70㎝
비좌두께 44㎝
비좌높이 5㎝
비좌재질 백색 화강암
너비 45㎝
비신두께 16㎝
높이 100㎝
비신재질 오석(烏石)
비문찬자 하정근(河貞根)
비문서자 하만우(河萬雨)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 마호부락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에 있는, 절부 진양하씨를 기리는 비.

[건립경위]

진양하씨의 열행과 효행을 기리기 위한 효열비로, 진양하씨의 아들 이점호(李点浩)가 주도하여 건립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리 마진리 마호마을 입구 지방도 변에 동북향으로 있다.

[형태]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00㎝, 폭 45㎝, 두께 16㎝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비석 둘레를 시멘트 블록 담장을 둘러 보호하고 있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효절부하씨기적비(孝節婦河氏紀蹟碑)’로, 비문은 하정근(河貞根)이 짓고, 하만우(河萬雨)가 썼다. 새긴 사람은 알 수 없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진양하씨는 16세에 이현중(李鉉重)에게 시집왔는데, 5년 만에 남편이 죽자 따라 죽고자 했으나, 의지할 곳 없는 시부모를 생각하여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다가 곤궁한 살림을 일으킬 생각으로 친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몇 년 동안 상당한 재산을 모아 귀국하여 전답을 마련하고 집안의 자제를 양자로 들여 가계(家系)를 잇게 하였다. 시부모가 돌아가자 정성으로 장례를 치러 주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비문을 지은 하정근은 진양하씨 부인을 “남편에 대해서는 절개를 지켰고, 시부모에게는 효성을 다했으며, 한 집안을 온전히 보전한 절부”로 그 행적을 평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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