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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814
한자 長安里
영어음역 Jang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지도보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인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인조대왕능양군(綾陽君)으로 있을 때 고성에 있는 심부원군을 만나러 장안산을 지날 때 산세가 수려하여 산중의 암자에서 국난을 타개하기 위한 기도를 올리게 되었다. 그 후 동네의 명칭을 임금이 머물던 곳이라 하여 장안리라 하였다 한다.

[형성]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주군 이반성면 후촌동(後村洞), 반덕동(反德洞), 사령동(沙寧洞), 평촌동(坪村洞)과 장안동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장안리라 하였다. 진안(鎭安)마을의 집단 거주 성씨가 김해김씨인데, 이들은 임진왜란 때 충북 진천에서 남하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 한다.

[현황]

장안리는 진안, 장안, 검정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마을은 장안리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사령(使令)’이라 칭하여 오다가 1990년 8월부터 진천의 진(鎭)자와 장안의 안(安)자를 따서 진안이라고 불렀다. 진안 동북쪽의 개리봉, 남쪽의 바구리등(산), 북쪽의 방맹이 등이 산재한다.

장안마을은 한때 ‘반덕(反德)’이라고 하였으나 1990년에 본래의 이름으로 환원되었다. 이 마을에는 강양이씨와 밀양박씨가 대성을 이루며, 강천, 군문이(임금이 지나간 곳), 달덩이산(월등산), 서부실재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어석령은 함안군과 진주시의 경계 지점에 있는 고분군으로, 이곳에서 발견된 굽다리접시 3접과 뚜껑 1점은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검정(檢正)마을은 인조대왕이 왕래한 마을로 ‘검아문’ 또는 ‘군문’이라 하였는데, 후에 검아가 변하여 ‘검정’으로 부르고 있다. 집단 거주의 성씨는 강양이씨와 청송심씨이며, 검정 동쪽에는 소금산과 소금새미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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