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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 지신밝기 사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2250
한자 集賢地神-
영어의미역 Jiphyeon Land God Celebration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집필자 하종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노는시기 음력 1월 2일~1월 15일
관련의례/행사 민간신앙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서 음력 정월 초이튿날부터 대보름 사이에 행해졌던 농악.

[개설]

지신밟기는 땅의 신을 달래는 민속놀이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진주시 집현면에서 행해졌다. 농악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닌 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농악대이다.

[놀이도구]

꽹가리, 장고, 북, 소고를 사용한다.

[놀이방법]

꽹과리, 장고, 북 , 소고 등을 치는 사람과 양반(사대부), 포수 등 10여명의 농악대는 가을걷이가 끝나면 마을사람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농악대의 리더 격인 꽹과리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맡고 장고, 북, 소고 순으로 경험자를 정하고, 익살이 많은 사람에게 양반과 포수 역을 맡긴다. 양반은 거드름을 피우고, 포수는 탈바가지를 쓰고 꿩을 매단 채 총 쏘는 시늉의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악대는 빈소가 있는 집과 출산하여 금줄이 쳐져 있는 집을 제외 하고 동네의 모든 집을 돌면서 지신을 밟았는데 순서는 대문 앞-대청마루-부엌-장독간-고방-마굿간-뒷간-우물 순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지신밟기를 할 때마다 주인은 축원상에 다소간의 돈과 식기에 담은 쌀을 내 놓고, 촛불을 꽂아 두 손을 모아 축원 드린다. 놀이가 끝나면 주인은 형편에 맞는 주안상을 내 놓고 농악대와 구경꾼이 함께 즐겼다. 축원상에 올려진 쌀과 성금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되었다.

[의의와 평가]

지신밟기를 집현면 지역에서는 ‘매구’친다고 표현했다. 이는 매귀(埋鬼)를 이르는 말로 귀신을 땅에 묻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신을 달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일종의 벽사의식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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