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매년 10월 진주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준비하고 펼치는 축제.

[개설]

진주환경운동연합에는 ‘푸른마당’이라는 진주지역 고등학생들의 모임이 있는데, 청소년환경축제는 ‘푸른마당’이 중심이 되어 어른들과는 달리 학업 등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학생들을 위하여 마련된 축제이다. 청소년환경축제는 진주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며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전시작품들과 연극공연 등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축제이다.

[세부행사내용]

청소년환경축제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환경연극제로 나누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서는 환경오염의 실태뿐만 아니라 해결방안도 알려주며 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되기도 한다.

체험마당에서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한다. 그 밖에도 게임 및 퀴즈풀기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 등을 전해주고 있다. 환경포스터, 환경그림, 환경사진, 폐자원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환경문예작품 등을 공모하고, 시상하기도 한다.

환경연극제는 환경관련 소재를 연극작품으로 만나보는 자리이며 축하무대들도 준비가 되어 있다. 각 학교, 동아리마다 좋은 공연작품을 환경문제와 접목시켜 공연한다.

[현황]

초등학생들의 참여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중학생 및 고등학생들의 참여는 줄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소년환경축제는 청소년들의 종합 환경문화축제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