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에 있는 한국서예협회 소속 진주시 지부.

[설립목적]

진주와 인근 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의령지역의 서예인들이 모여 민족예술과 서예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서예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서예의 국제적 교류와 서예인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설립경위]

1989년 3월 19일에 한국서예협회의 취지에 찬동하는 서예가들이 모여 진주지회 창립총회 결성대회를 개최하여 설립하였다. 당시 지회장은 조영실, 부지회장은 박우희, 강용순, 윤명숙이었으며, 회원 83명으로 한국서예협회 진주지회를 출범시켰다.

[변천]

초대[1991~1991] 조영실 지회장이 경상남도 지부장에 선임됨에 따라 잔여 임기를 담당할 2대[1992~1992] 박우희 지회장이 선임되었고, 이어 3대[1993~1995], 4대[1996~1997] 지회장을 연임하였다. 5대[1998~1999] 지회장에 최성포가 선임되었고, 6대[2000~2000] 지회장으로 김재권이 선임되었으나 1년 후 경상남도 지부장에 당선되었다. 총회 결의에 따라 후임자 임기를 새로 시작하게 되어 7대[2001~2002] 지회장에 김장옥이 선임되었고, 8대[2003~2004] 지회장에 박원제가 선임되었다.

한국서예협회 정기총회에서 지회를 지부로 하는 명칭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2006년부터 각 지회가 지부로 되었다. 9대[2005~2006] 지부장 김수만, 10대[2007~2009] 지부장 하종오, 11대[2009~2010] 지부장 김광수, 12대[2011~2013] 지부장 박규민이 선임되었고, 13대[2014~현재] 지부장에 최석찬이 선출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서예 창작 사업에 관한 업무, 출판 및 교육 연구에 관한 사업, 국제 서예 문화 교류에 관한 사업, 학생 서예대전(공모전) 사업, 대한민국 서예대전 접수 및 제반업무 대행, 경상남도 서예대전 접수 및 제반 업무 대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회원의 단체전 및 개인전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 경상남도 학생 서예공모전에는 제4회[2,239점], 제6회[2,780점] 등 해마다 약 2,000점의 학생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우수상 이상의 상을 받는 학생에게는 상품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주제를 주어 습작을 하도록 하여 공모 작품을 완성토록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배출한 학생들이 서예학과를 나와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많다. 양명절, 예술제기간, 입춘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회원들이 휘호를 하여 시민들께 나눠주기도 한다.

[현황]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의 사무실은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덕의길 15[장사리 962-1]에 있으며, 지부장이 바뀔 때는 그 지부장의 사무실로 옮기게 되어 있다.

현재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에 등록된 회원은 155명으로, 재정이 열악하여 특별사업은 하지 못하지만 순수 회원 회비로 1천 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부전과 학생 서예대전을 해마다 거르지 않고 열고 있다.

[조직]

고문 및 지부장 아래 부지부장, 사무국장, 이사, 감사, 회원[원로회원, 일반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로회원은 15년 이상 회원으로 75세 이상 회원에 적용하다가, 2015년부터 80세 이상자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