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었던 한국은행 소속 진주지점.

[설립목적]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수립 직후 근대적인 금융제도를 확립하고 통화신용정책을 중립적이고 민주적으로 수립·집행하기 위하여 중앙은행을 설립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1950년 5월 한국은행법이 공포되었고, 같은 해 6월 12일에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1973년 10월 16일 마산출장소로 출발하여 1975년 7월 1일 마산지점으로 승격한 뒤 1993년 11월 29일 소재지를 창원으로 옮기면서 지점 명칭을 마산지점에서 창원지점으로 변경하였다. 2002년 1월 10일에는 경남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04년 진주지부가 한국은행 경남본부 진주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영업하였으나 2007년 3월 1일 폐점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상남도 서북부 지역의 원활한 화폐수급 업무, 지역 금융기관에 대한 자금지원 그리고 국고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하였다.

[현황]

한국은행 경남본부 진주지점은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을 관할하였다.

[조직]

한국은행 경남본부 진주지점은 금융안내센터, 총무계, 업무계, 국고계, 출납계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조사역을 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