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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307
영어공식명칭 Silkia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태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품
설립연도/일시 1997년연표보기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10-4
전화 055-747-9841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의 특산물인 실크의 공동브랜드 명칭.

[명칭유래]

명주, 비단을 뜻하는 Silk와 시민을 뜻하는 Civilion의 합성어로 미래지향적인 면을 강조하고 세계화 개념에서 ‘실크시민’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개설]

진주의 견직은 1929년 대구에서 진주로 내려와 대안동에 설립된 동양염직소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 일본에서 역직기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근대적 견직공장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산청·함양 등의 질 좋은 누에고치와 풍부한 노동력이 바탕이 되었다. 이후 조일견직·해동견직 등이 설립되면서 진주는 전국 제일의 견직도시로 발전하였고, 실크의 명산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89년 한국견직연구원(현 한국실크연구원)을 설립하여 기술 개발에 힘쓰고, 1997년 진주지역 실크의 공동브랜드인 실키안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특징]

진주에서 생산되는 실크는 지리산의 맑은 물로 만들어내는, 품질이 우수한 명주로서 인정을 받아왔고, 특히 진주의 남강물로 염색하면 비단의 색깔이 고와질 뿐 아니라 변색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비단 생산지의 적격지로 평가되었다. 진주실크는 국내 생산의 80%를 차지하며, 우수한 염색기술로 색상이 밝고 아름다우며, 촉감이 부드러워 세계적인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현황]

진주시에서는 각 업체가 협력하여 진주실크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매년 실크페스티발을 개최하고 2005년에는 세계의상축제를 개최하여 세계 5대 실크 생산지로서의 변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홍보 및 판매 차원에서 진주성 앞 문화관광센터에 진주실크 백화점이라 할 수 있는 전문매장인 ‘실키안’이 있는데, 여기서는 진주실크를 소재로 한 넥타이·스카프·한복감 등 다양한 제품을 싼값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청 내에 있는 홍보전시관에는 진주실크 등 각종 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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