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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수몰지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417
한자 南江-水沒地域
영어의미역 Submerged Areas of Namgang Dam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섭

[정의]

남강댐 건설에 따른 진양호의 담수로 수몰된 지역.

[남강댐 건설경위]

남강댐 건설의 필요성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대두되었다. 낙동강 개수계획 수립 시 남강댐 건설 지점을 선정하였고 1936년 1차 착공이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으로 중단을 거듭하였다. 1962년 4월 26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사업으로 책정, 다목적댐으로 착공되어 1969년 10월 7일 준공되었고 담수를 시작하였다.

이후, 보강댐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1987년의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수문, 발전소, 방수로 건설을 거쳐 1999년 12월 본댐 공사를 준공하고, 2003년 12월에 남강다목적댐 보강사업이 완료되었다.

[수몰지역]

1969년의 남강댐 건설과 진양호 담수에 따른 수몰지역의 규모는, 1970년 경상남도 『도정백서』에 의하면, 토지 5,767평과 건축물 1,308호의 6,193동에 대하여 보상을 집행하였다고 한다. 2003년 댐의 구축으로 조성된 진양호(晋陽湖)진주시 판문동, 귀곡동, 대평면, 내동면 및 사천시 곤명면에 걸쳐 있어 만수면적 23.55 ㎢, 만수위 37.5 m, 총저수량 1억 800만 t이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진주시 내동면, 대평면, 수곡면, 평거동, 판문동 등이 수몰되었다. 이 중에서 대평면의 경우, 면 전체 면적의 25%가 진양호가 차지할 정도로 많은 자연 촌락과 농경지가 수몰되었다. 대평리어은, 대평, 옥방마을과 상촌리의 상촌, 중촌, 하촌리의 하촌, 당촌리의 사평, 당촌마을, 내촌리의 내촌, 신풍리의 신풍, 중촌, 풍호 등의 촌락들이 1969년의 남강댐 준공과 1999년의 남강댐 보강사업으로 수몰되었고, 각각 오미 및 대평 이주단지 등으로 주요시설과 주민들이 이주하게 되었다.

수몰 전의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대평, 옥방, 어은, 내촌 등에서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유적들이 발굴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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