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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의 처 김해허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573
한자 鄭在允-妻金海許氏
영어음역 Jeong Jaeyunui Cheo Gimhae Heossi
영어의미역 Lady Heo from Gimhae, Jeong Jaeyun's wife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고정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남편 정재윤(鄭在允)
성별

[정의]

조선시대의 열녀.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김해허씨는 일찍 남편을 잃어 후사가 없었고, 또한 집이 매우 가난하였으나, 정성을 다하여 시부모를 모셨다. 어느 날 병상에 누워있던 시아버지가 꿩고기를 먹고 싶어 하여 하늘에 빌자, 얼마 후 꿩이 갑자기 날아들어 처마 밑으로 들어왔다. 이를 잡아 만든 꿩 요리를 시아버지께 올렸더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

그리고 늦게 아들을 구해 후사로 삼고 서숙을 두어 교육시켰다. 뒷날 남편의 기일 날 글로써 고하기를 “지금에 이르기까지 죽지 못한 것은 늙으신 시부모가 살아 계시고 남편에게 후사가 없었던 탓이었는데, 지금은 시부모가 세상을 하직하고 후사가 가문을 이을 것이니 내가 남편의 뒤를 따라가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 하고 자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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