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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마을-문화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T01008
한자 金谷面 雲門마을-文化遺蹟
이칭/별칭 삼암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문화유적]

(1) 영모재(永慕齋)

운수당 하윤의 재실이다. 본래 이곳에는 운수당(雲水堂)이 있었는데, 후손들이 그 터를 찾아서 영모재를 지었다. 인근에 운수당 하윤의 묘소가 있으며, 묘소에 세운 비석은 우리나라의 비석중 가장 큰 비석으로 알려져 있다. 묘소는 500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수를 하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 최근에 땅꾼들에 의하여 무덤 일부가 파손되었다.

(2) 중앙마당 석물

운암마을에 대대로 살아온 하씨들은 12대에 걸쳐 연속으로 만석군의 살림을 일구었다고 전해진다. 중앙마당에 놓여있는 넓적한 바윗돌은, 당시 하씨들의 집은 안채가 있는 곳까지 가자면 2개의 대문을 거쳐야만 했다고 한다. 그런데 둘째 대문의 앞에는 개울이 흐르고 그 개울을 건널 때 사용하던 돌다리가 현재 중앙마당에 놓인 넓적한 바윗돌이라고 전해진다. 1999년 도로확장 공사 때 현재의 자리로 옮겨서 보존하고 있으며, 2002년에 바위 옆에 비석을 세워 바위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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