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본포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개설]

대구~창원선으로도 불리는 지방도 30호선은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내륙의 창녕-밀양-경상북도 청도-대구광역시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제원]

창원시 구간 연장은 약 19.63㎞이며,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

[변천]

도로 명칭이 지방도 1015호선에서 지방도 30호선으로 변경되었다.

[현황]

시점인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서 용잠3구까지는 국도 14호선 및 국도 25호선을 함께 쓰고, 용잠3구에서 분기하여 북쪽으로 진행하며 창원시 구간의 종점인 동읍 본포리에 이른다. 주요 경유지는 용강리-용전리-덕산리-용잠리-신방리-모암리-다호리-화양리-석산리-금산리-봉강리-본포리이다. 경유지의 중요 문화자원으로는 신방리의 엄나무군락지(천연기념물 제164호), 다호리 유적(사적 제327호), 석산리의 도봉서원(道峰書院)과 동읍 무점리에서 봉강리에 걸쳐 있는 주남·산남·동판저수지의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지방도 30호선 구간 중 동읍 봉산리~본포리에 이르는 연장 10.70㎞에 대한 4차로 건설이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동읍 지역의 남북축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여 지역 개발 촉진과 주남저수지 및 다호리 유적 등을 배경으로 한 생태문화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