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156 |
---|---|
영어음역 | Gosiranggol |
영어의미역 | Gosiranggol Village |
이칭/별칭 | 고시랑곡(고시랑谷)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금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고시랑골은 금산리의 계곡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고시랑 고시랑” 하며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나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마을의 양지쪽 산사면과 밭에서 신석기시대 토기편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면서 지금에 이른 듯하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창군에 편입되었다. 1991년 1월 1일 의창군이 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 주남저수지가 있고, 서쪽으로는 멀리 백월산이 있다. 이 마을의 진산(鎭山)인 백월산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형국에 속한다고 한다.
[현황]
동읍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서, 주민들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양지 쪽 산비탈과 밭에는 지금도 신석기시대의 부서진 유물(그릇)이 많이 나온다. 이곳으로 지방도 30호선이 주남저수지의 서안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이 도로는 북쪽으로는 낙동강에 도달하여 낙동강의 도하지점인 본포나루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경전선의 덕산역에 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