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동정동은 선상지 말단에 위치하여 우물이 많았다. 그 중 특히 동쪽의 우물이 유명해 동쪽 샘의 이름을 따서 동정(東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정리라 하여 창원군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6년 창원출장소의 관할이 되고, 1980년 4월 1일 창원시의 승격에 의한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1997년 대동제 실시로 의창동으로 통합되었다.

[자연환경]

천주산(638.8m)의 남동 완사면에 발달한 선상지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에는 북동, 서쪽에는 소계동, 남쪽에는 팔룡동, 북쪽으로는 북면 외감리와 접하고 있다. 천주산의 중턱에는 액샘 터가 있어 봄, 가을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현황]

창원시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2.44㎢이며, 총 2,027세대에 5,991명(남 3,047, 여 2,944)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39㎢로 밭이 0.16㎢, 논이 0.23㎢, 임야 1.40㎢ 등으로 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와 대형 마트가 들어서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79호선이 통과하고, 의안 IC와 소계 IC의 중간 지역이다. 경전선이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