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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부엉이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308
한자 -類
영어의미역 Korean Wood Ow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4일 - 올빼미·부엉이류 천연기념물 제324호 지정
성격 조류
학명 Strix aluco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올빼미목〉올빼미과〉올빼미속
서식지 평지|산지 숲
크기 35㎝(올빼미)|66㎝(수리부엉이)|25㎝(솔부엉이)|38㎝(칡부엉이)|38㎝(쇠부엉이)|20㎝(소쩍새)|24㎝(큰소쩍새)
새끼(알) 낳는 시기 10~11월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대산면에 걸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

[개설]

전 세계적으로 올빼미목 조류는 136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 가운데 올빼미과 조류는 126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0종의 올빼미과 조류가 기록되어 있는데, 흰올빼미·긴점박이올빼미·금눈쇠올빼미를 제외한 나머지 7종을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형태]

몸길이는 올빼미는 35㎝이고 머리와 등은 회갈색으로 흰색 점무늬가 많으며, 가슴과 배는 잿빛을 띠는 흰색으로 갈색의 점무늬가 많다. 구부러진 부리는 황색이고 발은 살색이다. 수리부엉이 66㎝이고, 몸 전체가 황갈색을 띠며 가슴·등·날개에 검은 줄무늬가 있다. 그 밖의 부분에는 암갈색 무늬가 있다. 솔부엉이는 25㎝이며 머리·등·꽁지는 진한 갈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으로 암갈색의 세로줄무늬가 있다. 꼬리에는 암갈색의 가로띠가 있으며, 부리와 발은 노랗다.

칡부엉이는 38㎝이고 몸 전체가 황갈색으로 옅은 회색을 띤다. 가슴·배·꽁지에는 짙은 갈색무늬가 많으며, 등과 날개에는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쇠부엉이는 38㎝이며, 몸 전체가 황갈색이고 등과 날개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으며 가슴과 배에는 어두운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소쩍새는 20㎝이고 잿빛이 도는 갈색 또는 붉은 갈색이다. 큰소쩍새는 24㎝이며, 머리와 등은 갈색이고 턱 밑과 아랫배는 희고 눈은 붉은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올빼미는 나무에서 생활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낮에는 나뭇가지에서 앉아 움직이지 않고 밤에 활동한다. 들쥐, 작은 조류, 곤충류를 먹고 산다. 수리부엉이는 중부 이북 지방의 깊은 산 암벽과 강가의 절벽에서 생활한다. 낮에는 곧게 선 자세로 나뭇가지나 바위에 앉아 있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주로 꿩, 산토끼, 집쥐,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을 먹는다.

솔부엉이는 여름새로 숲의 나무나 도시의 공원 등에서 생활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곤충·박쥐·작은 들새를 먹고 산다. 칡부엉이는 10~11월에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최근 수가 감소하고 있다. 들쥐, 땃쥐, 두더지, 작은 들새류를 먹고 살며, 밤에 활동한다.

쇠부엉이는 겨울새로 강가의 밭, 갈대밭, 나무 등에서 생활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풀숲 속에서 잔다. 소쩍새는 전역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새로 낮에는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곤충류나 거미류를 먹고 산다. 큰소쩍새는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나 겨울에는 북쪽에서 번식한 무리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며 소쩍새보다 흔한 편이다. 낮에는 어두운 숲에서 쉬고 저녁부터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작은 새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등을 먹고 산다.

[현황]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오염된 먹이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번식지를 비롯한 월동지와 서식지의 파괴, 남획 등으로 수가 감소하고 있다. 맹금류(수리류매류)와 함께 범세계적으로 보호를 요하며 국제적으로도 각종 규제를 통한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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