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위치]

봉곡리 옹기요지는 봉곡리 평촌마을 앞 점골에 위치하며, 봉곡리 759번지에 거주하는 주민 진흥래의 주택 담장과 그 위쪽 과수원 일대에까지 분포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봉곡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현황]

확인 가능한 가마는 1기로, 25m 정도의 길이가 확인된다. 지형상의 조건으로 볼 때 오름가마로 추정된다. 주민들에 의하면 이 가마에서는 100여 년 전까지 옹기를 구웠다고 하며, 지금도 집 주변에서 다량의 벽체 시설 흔적과 소토, 그리고 옹기편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