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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근 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596
한자 金錫根墓
영어의미역 Tomb of Gim Seokgeu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금산리 산78-4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박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양식 조선시대 원형분묘
건립시기/일시 조선 전기
관련인물 김석근
높이 2.5m
지름 7m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 산78-4 지도보기
소유자 김해김씨 종회
관리자 김해김씨 종회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판서공파 김석근의 묘.

[개설]

김석근 묘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선산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묘이다. 김석근환성헌(喚惺軒) 김수광(金秀光)의 아들이며 현감 김석공(金錫貢)의 아우이다. 김석근 무덤 서쪽 편에는 김해김씨 판서공파의 재실인 금호재가 있다. 김병린(金柄璘)의 『금호재기(琴湖齋記)』에는 금동의 판서공파 내력과 금호재를 짓게 된 내막을 기록하였다.

“옛날 우리 종중의 김씨가 성대할 때 판서(判書) 신묵재공(愼黙齋公)께서 명예로운 벼슬을 하고 그 덕업이 빛나 세상에 이름이 났다. 다음 대에 봉상공(奉常公)께서 조정에 서서 청렴하고 곧았다. 2대를 넘어 진원공(珍原公)은 현감으로 청백리에 올랐고 3~4대를 내려와 장사공(將仕公)과 집현전(集賢殿) 참봉공(參奉公)은 연이어 가문에 음덕을 내렸다.

4세의 무덤의 봉분이 모두 부(府)의 동쪽 백월산(白月山) 기슭 금산(琴山) 아래 동호(東湖)가에 있다. 대간(大諫) 어관포공(魚灌圃公)이 묘도비에 칭송을 다하였고 이 일은 읍지에 실려 있다. 대개 김씨는 서울에서 창원으로 내려온 것은 진원공을 시작으로 여러 세대를 내려와 금산(琴山)으로 이주를 하였고 혹은 옛 땅을 그대로 지키고 혹은 영남의 여러 마을에 분포하였다.”

[위치]

창원시 동읍 금산리 금동마을 뒷산에 있다. 묘의 위치는 김석공 묘김불비 묘 중간이다.

[형태]

조선시대의 분묘로 가로와 세로가 동일하게 둥근 원형이다. 봉분의 높이는 2.5m이며 지름은 7m 정도이다. 복숭아형으로 앞과 옆은 둥글고 뒤쪽은 가늘게 빠졌다.

[현황]

금호재의 재향은 매년 10월 상정일(上丁日), 즉 첫 번째 정(丁)이 드는 날짜에 지낸다.

[의의와 평가]

상석이나 비석 등이 전혀 없어 집안사람의 안내를 받아야만 김석근의 묘임을 알 수 있다. 표지석이나 묘비를 세울 필요가 있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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