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613 |
---|---|
한자 | 聖住寺址 |
영어의미역 | Seongjusaj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103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박현열 |
성격 | 절 터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통일신라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103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 터.
[변천]
성주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 오는데, 하나는 장유화상(長游和尙) 창건설로, 이 절의 역사가 가야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소의 불교의 남방 전래설과 연관된 이야기이다. 다른 하나는 835년(흥덕왕 10) 무염국사(無染國師) 창건설이다. 이에 의하면 무염국사가 남해안에 출몰한 왜구를 도력(道力)으로 물리쳤는데, 이에 왕이 무염을 국사로 삼고 논 360결(結)과 노비 100명을 하사하였다는 것이다.
반면 성인이 상주(常住)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성주사로 이름 붙였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현재의 성주사 대웅전 앞에는 고려 전기 양식의 삼층석탑이 이건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후자가 더 신빙성이 있다고 볼 만하다. 성주사는 창건 후 고려, 조선에 걸쳐 번창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다고 한다.
[위치]
성주사지는 불모산(佛母山) 서북쪽 골짜기에 위치한 현 성주사의 동남동 일대에 위치한다.
[현황]
현재 성주사지 지역은 산지와 산지를 개간한 밭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밭의 경계부에 석축들이 관찰되는데, 이는 절 터의 석재들을 이용하여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절 터 곳곳에서 수많은 기와편과 도기편, 토기편 들이 채집되었으며 간혹 근래에 조성한 건물들의 축대도 일부 관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