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 정병산 아래에 있는 유아의 돌무더기 묘.

[위치]

창원대학교 배후의 정병산 남서록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인문대학에 이르는 구간과 대체로 일치한다.

[형태]

무덤의 조성 방식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막돌을 이용하여 봉분처럼 조잡하게 쌓아 만들었다. 형식이 조악하여 쌓은 것이 아니라 돌을 모아 놓은 수준의 돌무더기와 비슷하다.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유아의 사망률이 높았던 조선시대에 조성된 돌무더기 무덤으로, 남부 지방에서 많이 유행하던 묘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