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개설]

감화식(甘華植)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형관(亨寬), 호는 국포(菊圃). 회산감씨 시조 감규(甘揆)의 36세손이며 돈암공파(遯庵公派)이다. 아버지는 감태백(甘泰伯)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이다.

[활동사항]

감화식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뒤 정성을 다하여 홀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나면 온갖 약을 지어 올리는 등 그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인 최씨(崔氏) 또한 효부로 이름이 날 정도로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 관곡산 선영에 있다.

[상훈과 추모]

감화식과 부인 최씨의 효행을 지역의 사림에서 효문(孝文)하여 포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