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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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善南 |
영어음역 | Baek Seonna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경옥 |
[정의]
조선 중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활동사항]
백선남은 전라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1636년(인조 14) 2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 같은 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11월 인조를 구하러 남한산성으로 향하던 중 쌍령(雙嶺)에서 진을 치고 힘을 다해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637년 10월 백선남이 창원부사로 있으면서 청렴결백하게 공무를 수행한 것을 기리는 대도호부사백후선남청정비(大都護府使白侯善男淸政碑)가 세워졌다. 비는 현재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다. 비는 이수와 귀부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 이수의 앞면은 여의주를 다투듯 두 이무기를 맞새김하였고, 뒷면에는 여의주를 입에 문 단룡(單龍)을 돋을새김하였다. 귀부의 머리 부분은 마모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