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유생.

[개설]

감제현의 본관은 회산(檜山). 자는 성색(聖穡), 호는 직재(直齋). 감경인(甘景仁)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이재(怡怡齋) 감재규(甘在奎)[1852~1915]며, 어머니는 박동윤(朴東允)의 딸로서 밀양박씨(密陽朴氏)[1853~1903]이다.

[활동사항]

감제현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살았다.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의 문인으로 평생 성리학을 연구하였고,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등과 종유하였다. 1932년 반곡재(盤谷齋)를 짓고 5,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었다. 감제현은 향리에서 학행을 겸비한 문인 학자로 명성이 높았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직재문집(直齋文集)』이 있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내리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