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금산(琴山) 김귀(金龜)의 후손으로 김옥견(金玉堅)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김연종(金連宗), 어머니는 장세권(張世權)의 딸로서 안동장씨(安東張氏)이다.

[활동사항]

김개는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화목마을에서 나서 자랐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여 군기시주부를 거쳐 1591년 장련현감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민이 일체가 되어 왜적과 싸웠다. 1596년 급환으로 고향에 돌아와 세상을 떠났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금산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신전리에 김개를 기리는 재실(齋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