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설립목적]

삼성 공조는 내연 기관 방열기, 자동차 부속품을 제조, 판매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4년 5월 20일 마산시 상남동에서 삼성 공업사로 고(故) 고진규 회장이 창업했다. 1963년 1월 삼성 라디에터 공업사로, 1970년 6월 1일 삼성 RADIATOR공업으로 상호를 개칭했다.

1977년 7월 2일 창원 공장 준공 및 본사를 창원으로 이전하면서 창원 시대를 열었다. 1987년 기업을 공개했으며, 1989년 현 고호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1995년 1월 기술 연구소를 설립했다. 2000년 6월 11일 회사명을 삼성공조로 개칭했다. 2002년 2월 충청남도 당진 공장을 준공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삼성 공조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라디에이터(Radiator), 오일 쿨러(Oil Cooler), 인터 쿨러(Inter Cooler), 콘덴서(Condenser), 응축기(Evaporator) 등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자동차, 중장비, 농기구 회사 및 국방부 납품과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활동사항]

1969년 라디에이터를 처음으로 수출했으며, 1992년 산업 평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95년 ISO 9001 인증, 1999년 QS 9000 인증을 획득했다. 2001년 IR52 장영실상과 2004년 납세자의 날 철탑 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2005년 TS16949,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산은 2021억 원, 매출액은 894억원이고 직원은 350명이다.

계열 회사로 국내에는 삼성 발레오, 고려 산업이 있고, 해외에는 미국 로스앤젤리스에 삼성Auto Parts,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T/S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삼성 공조는 1954년 창업 이후 자동차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중견 기업으로 동(銅) 라디에이터와 알루미늄 라디에이터, 인터 쿨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