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경남지역 본부.

[개설]

중소기업 중앙회는 전국에 산재한 약 29만 개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1962년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중소기업 대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21세기 창조적 성장 엔진으로서 국민 경제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중소기업 중앙회 경남 지역 본부를 비롯하여 중소기업 중앙회 서울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부산 울산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인천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경기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강원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충북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대전 충남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전북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광주 전남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대구 경북지역 본부, 중소기업 중앙회 제주지역 본부 등 총 12개의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

중소기업 중앙회 경남지역 본부는 경상남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제도적, 관행적 애로 사항들을 조사와 건의 등을 통해 접수하여 정부나 관련 기관에 제시하여 법이나 규정 등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이 국민 경제 속에 제대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3월 30일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 107-23번지에서 개소하였다. 제1대 지역 본부장으로 윤상원이 취임하였다. 1982년 1월 5일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동 265-9번지로 이전하였다. 1995년 4월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으로 이전하였다. 2006년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 298-7번지 창원 컨벤션 센터로 이전하였다. 2007년 8월 제13대 지역 본부장으로 성재황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중소기업 중앙회 경남 지역 본부는 지방 자치 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를 협조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도·육성하며, 관내 특화 사업 육성과 각종 조사에 임하고 있다. 본부에서 위임 또는 지시한 업무로는 공제 사업 기금 업무, 외국인 연수 협력 업무, 중소기업 PL지원 사업, 외국 인력 지원 사업,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사업, 직접 생산 확인 등 공공 구매 제도 운영과 관련한 업무 등이 있다. 또한 협동조합 등 지역 유관 단체 행사 시 포상을 담당하며, 지방 중소기업 제품 전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 사항]

2008년 12월 경상남도에 있는 제조업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월간 경기 전망을 조사하였다. 2009년 1월 8~13일에는 경상남도 지역 중소 제조업체 164개의 자금 사정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였다. 경상남도 가스 판매업 협동조합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지역에 총 77개의 조합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 노동부로부터 운영 기관으로 지정돼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사업은 청년 실업 해소 차원에서 실시되는 정책 사업으로,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을 직장으로서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유도를 추진하는 청년 고용 촉진 지원 사업이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청년 인턴을 활용하면 정부에서 급여[통상 임금]의 50%[50~80만 원]를 인턴 채용 기간[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해 준다.

2013년 12월 현재 중소기업 협동조합 경남 지역 본부는 지방 자치 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조, 협동조합 설립 지도와 육성, 관내 특화 사업 육성과 각종 조사, 협동조합 등 지역 유관단체 행사시 포상, 지방 중소기업 제품 전시 판매장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지역 본부장 1명, 팀장 1명, 선장 1명, 과장 2명, 주임 1명, 전문위원 1명 등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