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두대동에 있는 봉사 단체.

[설립목적]

더불어하나회는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조속히 완치되어 국가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9월 12일 산업체 근로자들이 주축이 되어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결성하였다. 2003년 3월 6일 공부방 샘솟는 배움터를 개소하였다. 2006년 10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더불어하나회에서 사단법인 더불어하나회로 법인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은 첫째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교육사업, 둘째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후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조사연구 사업, 셋째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및 정책연구 사업, 넷째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후원에 대한 계몽·홍보 및 간행물 발간 사업, 다섯째 목적 사업 수행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기타 수익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하여 치료 지원과 환아 병원 및 가정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원, 환아와 후원자의 야외학습, 환아들을 위한 송년잔치를 여는 정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환아들의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개인별 학습 지도 및 관리를 위한 실시간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e-러닝 시스템 등 교육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대상 어린이는 백혈병과 소아암, 난치성 혈액질환 진료를 받고 있는 초·중등 학습과정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 환아들과 이에 준하는 사람들이다.

[활동사항]

2000년 마산삼성병원을 방문하여 아동용 휠체어 2대와 성인용 휠체어 1대를 기증하였다. 2001년 경남은행 임직원 헌혈증서 250매를 기증하였다. 2002년 경상남도 보건위생과를 방문하여 저소득층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지원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였으며, 2003년 환아공부방 운영 사업을 시행하였다. 같은 해 제13회 경남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경상대학병원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다짐대회에서 단체 및 개인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남지부의 명칭을 반납하고 지부 체제에서 후원단체 체제로 변경하였다. 또한 인터넷 화상수업 시연회를 개최하였으며,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습도우미 발대식을 하였고, 샘솟는 배움터 여름캠프를 열었다.

2006년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화상강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소아암 사이버학교 하계수련회를 열었으며, 평생학습대축제에서 평생학습기관 단체 부문 창원시장 표창장를 수여하였다. 2007년 꿈사랑 사이버학교 하계수련회를 열었고, 꿈사랑 사이버학교 학부모 수기 공모 및 학생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같은 해 평생학습대상 교육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1년 1월 현재 더불어하나회는 회장 및 부회장 1명과 고문 1명, 이사 4명, 감사 2명, 행정팀 4명, 교무팀 25명, 자원봉사팀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하나회는 1991년 13명의 환아 후원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지원금 10억 2천5백만 원, 지원 원아 530명에 이르는 활동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더불어하나회는 다양한 정서적 지원 사업을 통해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완치 의지를 심어 주고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 단체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원 등을 독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