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환경 운동 단체.

[설립목적]

창원 환경 포럼은 창원시를 구성하는 각계각층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하여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서, 환경 수도 창원 구현과 창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11월 2일 창원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수도 창원 선언을 하였다. 환경 수도를 선포한 창원시가 환경 관련 정보 교류와 미래상 정립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단체 간의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07년 초부터 실무 책임자와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포럼 규약 및 창립 선언문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 환경 포럼은 2007년 3월 14일 26개 기관, 단체로 구성된 창립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여 세 차례의 준비 위원회와 한 차례의 운영 위원회 회의를 거쳐 6월 4일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는 창원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하여 각계각층 간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창원 환경 포럼은 출범일 당일 제1회 창원 환경 포럼을 시작으로 2009년 1월 현재 다섯 차례의 창원 환경 포럼을 개최하였다.

[활동 사항]

2007년 6월 4일 제1회 창원 환경 포럼은 창원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여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기회가 되었다. 동년 9월 17일 제2회 창원 환경 포럼은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에 대하여 한국 건설 기술 연구원 김이호 박사와 창원 대학교 서규태 교수로부터 각각 창원의 빗물과 물수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제3회 창원 환경 포럼은 2008년 1월 11일 인천 환경 포럼 대표를 초빙하여 창원환경 포럼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제4회 창원 환경 포럼은 동년 3월 21일 지속가능한 에코 시티 조성을 주제로 하여 환경 수도 창원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제5회 창원 환경 포럼은 동년 9월 2일 빗물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통하여 빗물의 이용과 관리의 필요성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2008년 11월 18일 창원 환경 포럼은 환경 수도 선언 2주년 기념 국제환경 포럼을 개최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창원 환경 포럼은 대표와 간사, 운영 위원회와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위원회는 행정, 유관 기관, 시민, 사회단체, 환경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책임자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스스로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간사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표는 이택순이 맡고 있다.

창원 환경 포럼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창원 시청, 낙동강 유역 환경청, 창원 교육청, 한국 농촌 공사 창원 지사 등의 기관과 창원 대학교, 『경남 신문』, 자연 보호창원시 협의회, 창원 YMCA, 창원 YWCA,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등 시민 단체와 언론 기관 등 모두 44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