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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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追感堂 |
영어의미역 | Chugamdang Pavilion for Purificati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지개리 52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정용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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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18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528 |
소유자 | 창녕조씨 승지공파 종중 |
관리자 | 창녕조씨 승지공파 종중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지개리 대한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녕조씨 승지공파(承旨公派) 문중 재실.
[개설]
추감당은 본관이 창녕(昌寧)인 조치우(曺致虞)를 배향하는 문중 추모당이다. 조치우는 조선 성종 때 문신으로, 1494년(성종 25) 별사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성균관전적이 되어 『성종실록(成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예천군수를 지내면서 선정으로 이름이 높아 청백리에 녹선되어 나라의 은전을 입었다. 추감당(追感堂) 내에 조치우의 부인에게 하사한 어사옥비(御賜玉碑)가 있다.
[위치]
북면의 지방도 1045호선 굴현에서 약 2.1㎞ 지점에서 지개리 방면으로 분기하여 약 1㎞ 지점에 지개리 대한마을에 있는데, 추감당은 대한마을 동북쪽 끝 산자락에 위치한다. 뒤쪽은 마을 뒷산이고 앞쪽은 농경지와 지개천이 있으며 그 앞쪽은 구룡산 자락이다.
[변천]
1918년 창건되었으며 전통식 건물 형식이다. 처음에는 모선재(慕先齋)로 명명하였으나 후에 명칭이 바뀌었고, 현재 건물 상태는 좋다.
[형태]
소박하고 작은 대문이 있으며 현판은 없다. 재실 본당은 거칠게 다듬은 사각 2단 화강암 석축 위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왼쪽 1칸과 오른쪽 2칸은 온돌방이고, 그 사이에는 대청이며 정면 툇마루가 있는 민도리 형식이다. 앞쪽은 원주이고 나머지는 각주이며 홑처마로 된 맞배지붕의 목조와가이며, 남향이다.
[현황]
대한마을은 현재 총 가구 수가 35여 호이나 창녕조씨는 살지 않는다. 예전에는 대한마을에 창녕조씨 집성촌을 이루었다고 하며, 1960년대까지 1~2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매년 음력 3월 첫 정일(丁日)에 창원, 밀양, 영천 등지에서 창녕조씨 문중 사람들이 찾아와 제향을 한다. 이전에는 모선계라는 유림 단체에서 제향하였다고 한다. 추감당 앞에 왕명으로 정우당이 직접 심은 팽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현재 수령은 450년이라고 하며, 그 앞에 조치우의 15세손 조규선(曺圭善)이 쓴 ‘어사옥비각(御賜玉碑閣)’ 입구라는 안내석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