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에 있는 문화 예술 교육 시설.

[설립목표]

창원문화예술학교는 시민 1인 1예술활동 생활화로 선진 시민 의식 함양과 창조적 삶을 사는 지혜와 품격 있는 예술의 향기를 제공하며,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에서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자 1998년 9월 창원문화예술학교를 개설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하였다. 개설 당시에는 노래교실을 비롯하여 10개 강좌를 운영하였다. 2007년에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생활 친화적 시설 개선 사업에 창원문화예술학교가 선정되어 수강생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이 개선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 산하 8개 회원 단체 소속 전문 예술인들이 총12개 반으로 편성된 강좌에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이론과 실기를 겸한 예술 교육을 가르친다. 전체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식 및 전시회, 공연 발표회를 가진다.

[현황]

창원문화예술학교는 ‘시민 1인 1예술 취미 생활화하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시에서 후원하고 있다. 제1강의실에서는 서예와 문학, 제2강의실에서는 성악과 수채화A, 클래식기타, 제3강의실에서는 수채화B, 도자기, 유화, 외부 강의실에서는 민요교실, 한국무용, 연극교실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주 2회 4시간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3개월과 9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3개월 동안 총 6개월이다.

2011년 말 현재 개설되어 있는 강좌는 문학·사진·서예·수채화A·수채화B·유화·성악·클래식기타·도자기·민요교실·한국무용·연극교실 등 총 12개 강좌이다. 각 반별 모집 정원은 15명에서 20명으로 정원을 초과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문화예술학교 수료생은 매년 350여 명이 배출된다. 14년 동안 배출된 졸업생은 약 5,000여 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