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에 있는 음악 단체.

[개설]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국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 지역의 유일한 현대 음악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설립 목적]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1993년 2월 17일 조인국을 중심으로 한 15명이 실내악의 저변 확대와 창작 작품의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그리고 다양한 음악을 보급하기 위하여 창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현대 음악뿐만 아니라 고전과 낭만·근대를 아우르며 실내악 작품을 지역민에게 알림과 동시에 창작곡도 연주하고 있다. 현대 음악 작품과 지역 창작인들의 작품을 주로 연주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연주회와 학교 방문 음악회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활동 사항]

1993년 제1회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해마다 2회 또는 3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지금까지 18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1998년 김해 문화원 초청 연주회, 1999년 함양 신춘 음악회 초청 연주회, 2000년 성산아트홀 개관 기념 연주회를 하는 등 경상남도의 전 지역을 다니며 활동하고 있다.

2001년 대전 문화원 초청 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타 지역으로 눈을 돌렸으며, 같은 해 10월 15일에는 힌데미트 재단의 초청으로 스위스 볼로냐에서 한국 음악을 주제로 연주하여 윤이상 음악 재단 국제 사무차장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2002년 동경 순회 연주회, 2004년 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 초청 연주회 등의 활동으로 해외까지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의 이름을 알리고 한국 음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2007년 6월 7일 진해 시민 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그 밖에 일본 나고야 음악 대학과 나고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초청 공연, 프랑스 파리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으며, 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에서도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 9월 30일 경남 메세나 협의회가 ‘010 하반기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열어 도내 기업과 예술 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경남 신문과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이 결연을 맺었다. 2013년 8월 성산 아트홀에서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의 정기 공연이 열렸다.

[현황]

2009년 1월 현재 조인국이 대표로 있다. 음악 감독 1명, 바이올린 연주자 2명, 비올라 연주자 1명, 첼로 연주자 2명, 오보에 연주자 1명, 클라리넷 연주자 2명, 바순 연주자 1명, 호른 연주자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남 아방가르드 앙상블은 창원을 비롯한 경상남도에 창작 음악의 발표 무대를 만들어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현대 음악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