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오페라 단체.

[설립 목적]

경남 오페라단은 무대 예술의 전 분야를 총 집합한 오페라를 통하여 창원 지역 음악 문화의 질적 수준 향상과 문학, 미술, 연극, 무용 등 각 예술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여,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화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사단 법인 경남 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하여 초대 단장으로 강영중이 취임하였으며, 1992년에 창단 공연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 비아타」를 공연하였다. 2000년 정찬희 단장이 취임하였으며, 2001년 사단 법인으로 전문 예술 법인 허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01년에는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경남 오페라단은 신춘 음악회와 오페라 정기 공연을 매년 기획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오페라 세트가 들어가지 않는 경상남도 내의 시·군 지역 주민들에게 고른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젊은 성악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오페라’라는 타이틀로 경상남도 여러 지역의 기관과 단체, 주민 등을 상대로 공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교통비를 지급하며 전국 공개 오디션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 사항]

2003년 3월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에서 한·러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하였으며, 2003년 10월 창원 성산 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0회 정기 공연 축하 페스티벌 ‘세계명가곡의 밤’을 공연하였다. 2003년 10월 경남 오페라단 제10회 정기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과 경남 문화 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004년 2월 2004 경남 오페라단 영오페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버섯 피자(La Pizza con Funghi)」를 장유 문화 센터와 사천 문화 예술 회관, 진해 시민 회관, 통영 시민 문화 회관 등에서 공연하였다. 2004년 4월 3테너와 함께하는 유쾌한 콘서트를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004년 10월 경남 오페라단 제11회 정기 공연에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과 경남문화 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창원 시립 교향악단 및 창원 시립 합창단과 함께 공연하였다.

2005년 3월 2005 경남 오페라단 영오페라 싱어즈 「여자? 뭐, 다 그렇지(Cosi Fan Tutte)」를 의령 용덕 고등학교와 함암 명덕고등학교, 창원 신월 고등학교, 김해 월산 중학교 등에서 공연하였다. 2005년 4월 3테너와 함께하는 유쾌한 콘서트II를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005년 10월 경남 오페라단 제12회 정기 공연에서 창작 오페라 최천희의 「논개」를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과 경남문화 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진주 시립 교향악단과 창원 시립 합창단, 창원 시립 무용단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2006년 3월 2006 경남 오페라단 영오페라 싱어즈 「사랑의 묘약: 순전 청년 첫사랑 이야기」를 해군 사관학교와 의령 용덕 소년원, 장유 문화 센터, 진해 시민 회관 등에서 공연하였다. 2006년 10월 경남 오페라단 제13회 정기 공연에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과 경남 문화 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진주 시립 교향악단 및 아라미르 오페라 합창단과 공연하였다.

2007년 3월 2007 경남 오페라단 영오페라 싱어즈 「어느 광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의령 용덕 소년원과 고성 여자 중학교, 창원 창덕 중학교, 경남 종합 사회 복지관 등에서 공연하였다. 2007년 10월 경남 오페라단 제14회 정기 공연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과 경남 문화 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창원 시립 교향악단 및 경남 오페라단 합창단과 함께 공연하였다. 2008년 10월 경남 오페라단 제15회 정기 공연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창원 성산 아트홀 대극장과 경남 문화 예술 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009년 정기 공연 비제 오페라 「카르멘」, 2010년 정기 공연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2011년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2012년 정기 공연 현제명 오페라 「춘향」, 2013년 정기 공연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하였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경남 오페라단은 단장 정찬희를 비롯하여 후원회 명예 회장에 최충경, 후원 회장 이상연, 집행 이사 31명이 있고, 사무국장, 사무 간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