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청소년 관현악단.

[설립목적]

창원 및 인근 마산, 진해, 김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 문화를 이끌고 있는 창원 필하모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 의식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1991년 2월 경상남도 최초이자 창원 및 인근 지역 유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로 발족되었다.

[활동 사항]

1991년 2월에 창단하여 매주 1회 이상 합주 연습을 하며, 최근에는 매주 토요일 3시에 성산 아트홀 내 종합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27회에 이른다. 최근 들어 성산 아트홀 소극장을 대관하여 7월과 10월경에 정기 연주회를 열고 있다.

2008년 상반기에는 7월 15일 성산 아트홀 소극장에서 모차르트의 「Sinfonie in G minor」, 「1.mov: Allegro con brio」 등을 연주하였다. 하반기에는 경상남도의 람사르 환경올림픽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0월 29일 성산 아트홀 소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여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협연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은 남미화가 플롯 협연을, 여름은 최아나가 마림바 협연을, 가을과 겨울은 원아름이 바이올린 협연을 한다. 2010년 12월 정기 연주회가 성산 아트홀에서 열렸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지휘자는 창원 음악 협회 회장 겸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인 박종관이 맡고 있으며, 단무장에 정강석, 지도 강사로는 바이올린에 안시내, 첼로에 박선주, 악장에 최지혜 등이 맡고 있다. 31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창원 필하모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거나 취미로 하는 학생들이 모여 음악적 교육을 통한 합주 능력을 경험하거나 보다 질 높은 음악을 체험하는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 연주회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음악적 경험과 성취감을 통한 음악적 동기 유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