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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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美樓 |
영어의미역 | Samiru Detached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132-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권순강 |
성격 |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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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목조와가 |
건립시기/일시 | 1926년(추정)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132-4 |
소유자 | 이효영 외 4인 |
관리자 | 김종건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김종영 생가의 사랑채 및 대문채.
[개설]
사미루(四美樓)와 별채는 창원 소답동 김종영 생가의 사랑채에 해당되며, 그 중 사미루는 별채의 대문채이다. 김종영의 선대가 문객들과 서화 및 풍류를 즐긴 곳이라 한다. 창원읍성 내에 있던 사미루와 이름이 같다. 창원 소답동 김종영 생가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변천]
사미루의 상량문에는 “세병인사월십오일(歲丙寅四月十五日)……”이라 적혀 있어 1926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소방도로가 개설되면서 창원 소답동 김종영 생가의 안채와 분리되어 현재 독립된 공간이 되었다. 주변에도 초석들이 확인되어 이 일대에 더 많은 집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대문채인 사미루와 사랑채에 해당하는 별채가 ㄱ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사미루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이며, 어간(御間)은 중층 구조이다. 하층은 대문이 달렸고, 상층은 마루로 되어 있다. 기단은 다듬은 석재로 한 벌 두른 외벌대이며, 초석 역시 다듬은 초석을 사용하였다. 기둥은 둥근기둥을 사용하였으며, 건축 형식은 초익공 형식이다. 상부 가구는 간단한 3량가 형식이며,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기와는 암수막새를 사용하였다.
사랑채에 해당하는 별채는 정면 4칸, 측면 3칸이며, 온돌방 2칸, 대청 1칸,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공한 석재로 바른층쌓기한 기단 위에 가공한 초석을 올렸다. 기둥은 둥근기둥을 사용하였으며, 건축 형식은 이익공 형식이다. 상부 가구는 5량가 형식이며, 처마는 부연이 있는 겹처마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기와는 암수막새를 사용하였다.
[의의와 평가]
사미루는 근현대기에 건립된 대문채와 별채로 건축적 수법은 매우 고급스러우나 공간의 이용과 배치에서는 세련되지 못한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