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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술리 북가술 동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1796
한자 加述里北加述洞祭
영어의미역 Gasul-ri Bukgasul Village Tutelary Festival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집필자 황은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마을 제사
의례시기/일시 10월 3일(음력)
의례장소 가술리 북가술마을 경로당지도보기
신당/신체 당산

[정의]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동제는 부락제(部落祭)·산신제(山神祭)·당제(堂祭)·당산제(堂山祭) 등으로 불리며,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현재 북가술마을은 당산나무가 있는 당산을 바라보면서 매년 북가술마을 경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동제를 모시는 신체인 당산나무는 일제강점기에 고사되었지만 ‘일동댁’이라 불리는 마을 여성이 계속하여 동제를 지내 왔다. 하지만 일동댁이 사망하자 동제를 지내려는 사람이 없어 그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그런데 동제가 중단된 후 북가술마을에서 유난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 주민들이 인근 사찰 승려의 주관 아래 다시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게 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일제강점기에 당산나무[일명 당산할아버지]가 고사되어 그 형태를 알 수 없다.

[절차]

제물은 돼지머리, 시루떡, 과일, 술, 마른 명태 등으로, 제사상은 당산나무가 있던 당산을 향해 북쪽으로 차린다. 요즘은 인근 사찰의 승려가 동제를 주관하는데, 초헌·아헌·종헌·독축·소지올리기 순으로 유교식 제례로 지낸다.

[참고문헌]
  • 『문화 유적 분포 지도』-창원시(창원시·창원 대학교 박물관, 2005)
  • 현지 조사(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경로당, 200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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