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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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g of Vermin in the Hair |
이칭/별칭 | 「이 타령」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 |
집필자 | 정정헌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이를 없애자고 부르는 비기능요.
[개설]
「이 노래」는 인간을 괴롭히는 ‘이’를 소재로 부른 민요로서 「이 타령」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머릿니는 두피로부터 피를 빨아 먹고 살아가기에 예전부터 이를 박멸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
[채록/수집상황]
1994년 창원군에서 발행한 『창원군지』에 가창본 2수의 「이 노래」가 실려 있는데, 이는 당시 창원군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김수득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가창 방식은 독창이며 4·4조를 기본 운율로 불리던 노래이다.
[내용]
1. 「이 노래」1
옷에는 옥단춘아 머리는 직금등아/ 니조디 째빗할 때 나라님은 거동할 때/ 옥지 한 장 물어왔나/ 니등더리 납딱할 때 태백산이 일오날 때/ 돌한덩이 실어왔나/ 니이름이 직금한데 작그말고 똑죽러라
2. 「이 노래」2
이는 상감춘아 옷에 이는 백세춘아/ 남해 산천 모아지게 니등더리 넙덕한들/ 솔 한 줌이었나 조디 솔족한들/ 개미 한 장 부렀드냐 니 기슴이 먹통인들/ 이수 한 장 들었드냐 니 다리가 육발인들/ 이수 펄펄 걸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