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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림사 목조관음 대세지보살좌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2137
한자 昌原鳳林寺木造觀音大勢至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5월 22일연표보기 - 창원 봉림사 목조관음 대세지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창원 봉림사 목조관음 대세지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상
제작시기/일시 1702년연표보기
재질 목재|도금
높이 0.1cm(관음보살좌상)|39cm(대세지 보살 좌상)
소장처 봉림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산139-9 지도보기
소유자 봉림사
관리자 봉림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 소장의 목조 관음 보살상 및 대세지 보살 좌상.

[개설]

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 봉림사는 1890년에 창건되고 1947년에 중창된 절이다. 인근에 통일 신라 시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사지(鳳林寺址)가 있으나 그와는 별개의 사찰이다. 보살상은 원래 이 절의 극락전에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상으로 봉안되어 오던 것으로, 1999년 극락전을 해체하고 대웅전을 새로 세우면서 요사 큰 방에 봉안되어 오던 것이다.

[형태]

목조로 된 관음 보살상은 머리 가운데가 높이 솟은 보관을 쓰고 있고, 화불(化佛)이 크게 돌출되어 관음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목은 삼도를 표현하였고 어깨는 여성적이며 결가부좌한 다리 위로 자연스럽게 가사가 드리워져 있다. 그 아래 대좌는 연꽃잎 위에 보살상이 단정하게 앉아 있어, 마치 연지(蓮池)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의 연꽃을 연상케 해주고 있다.

대세지 보살상은 머리 위에 보관을 쓰고 있고 그 위에 정병을 부각시켜 보살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관음 보살상과 함께 같은 양식으로 조성되어졌음을 알 수 있으며, 두 보살상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 조형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징]

양 보살상에서는 각기 복장 유물이 확인되었다. 관음 보살 좌상 내부에서는 가로 70cm, 세로 52cm 크기의 발원문 1매와 주인(朱印)다라니 21매, 묵인(墨印)의 묘법연화경 표제 1매가 가 발견되었다. 발원문을 통해 보살상은 1702년(강희 41) 화원 법잠(法岑)에 의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대세지 보살 좌상에서는 훨씬 다양한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는데, 봉안처가 내원암(內院庵), 조성시기를 1670년(강희 9)으로 명기하는 등 차이가 있어 다른 시기에 만들어진 불상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 보살상은 최근에 개금불사가 이루어져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며, 조선후기 보살상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8년 5월 2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http://www.cha.go.kr)
  • 현지 조사(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봉림사, 200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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