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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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羊島 |
이칭/별칭 | 대범의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전구간 | 양도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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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면적 | 30만 3,000㎡ |
둘레 | 1.9㎞ |
높이 | 94.4m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섬.
[명칭 유래]
양도라는 명칭은 섬의 모양이 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였다고도 하고, 고려 시대 왕에게 진상할 양을 길렀다고 해서 붙였다고도 한다. 양도의 본래 이름은 대범의도로 ‘범의도’는 『세종 실록』에 등장한다. 또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는 대범의도가 등장한다. ‘대범의도’의 ‘범의’는 버미 혹은 버매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며, ‘서쪽에 있는 중심이 되는 큰 섬’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자연 환경]
섬의 면적은 30만 3,000㎡이며, 섬의 최고봉은 해발 94.4m이고 섬의 둘레가 1.9㎞이다. 섬의 규모는 송도 보다 크지만 해안선의 길이는 송도 보다 짧다. 남북의 길이가 약 750m, 동서의 너비가 약 550m 정도의 비교적 규모가 큰 유인 도서이다. 섬 대부분의 해안은 경사가 급한 암석 해안이 발달해 있다.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해식애 전면에 해식동과 파식대가 나타난다. 특히 남서 해안의 해식애가 발달이 탁월하다. 북서 해안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고, 선착장도 있다.
[현황]
관할 구역인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고현항에서 약 2㎞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관할은 마산합포구 진동면이지만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에서 약 1.35㎞ 떨어져 있어 지리적으로는 고성에 더 가깝다. 궁도에서 북쪽으로 0.6㎞, 송도에서 남쪽으로 0.3㎞ 떨어져 있으며 진동만에 위치한 유인 도서이다. 2010년 기준으로 1개 자연 부락에 38세대, 약 149명이 생활하고 있다.
진해구 제황산동 카페리 여객 터미널에서 송도·양도 방면으로 1일 3회[오전 8시 첫 출항, 오후 5시 30분 마지막 출항] 운행하는 여객선이 있으며, 고현에서는 배로 5분 걸린다.